한 중고거래 사이트. <br /> <br />삼성전자의 접었다 펴는 스마트폰인 '갤럭시 폴드'를 사고판다는 글이 줄을 잇습니다. <br /> <br />239만 8천 원이라는 역대 초고가에도 웃돈까지 얹어 290만 원, 300만 원에 거래되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2,000~3,000대 초기 물량이 출시 10여 분 만에 모두 동나면서 이런 진풍경이 벌어진 겁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반응이 뜨거운 '갤럭시 폴드'를 직접 만지고 살펴봤습니다. <br /> <br />디스플레이가 접히는 부분에 주름이 남는 것은 아쉽지만, 결함논란 부분은 상당히 보완됐습니다. <br /> <br />['갤럭시 폴드' 프로모터 : 힌지 보호캡이 새롭게 들어갔고 역할은 힌지와 화면 보호막 사이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.] <br /> <br />삼성전자가 쓴 서막을 시작으로 앞으로 폴더블폰 수요는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화웨이는 다음 달, 안쪽이 아닌 바깥으로 접히는 폴더블폰을 내놓을 예정이고 샤오미 등 다른 중국 업체들도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에서 우려되는 건 두 달이 넘어선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입니다. <br /> <br />갤럭시 폴드의 핵심 소재이자 디스플레이를 보호하는 투명 폴리이미드가 수출 규제 3개 품목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 만큼 일본의 수출 규제로 앞선 기술력이 발목을 잡히지 않도록 소재의 국산화 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ㅣ최아영 <br />촬영기자ㅣ강보경 <br />영상편집ㅣ연진영 <br />자막뉴스ㅣ류청희 에디터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19091516040468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